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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기술의 '범용화', 4차 산업혁명 시동
김혜란 기자|hyeran6329@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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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기술의 '범용화', 4차 산업혁명 시동

기사입력 2018-02-22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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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정보기술의 '범용화', 4차 산업혁명 시동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인공지능(AI), 지능정보기술이 핵심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미래 지능정보사회’에 대해 전문가 의견 조사를 한 결과, 조사 대상 전문가 중 90.8%는 ‘지능정보사회’에 들어봤고 80.8%는 그 개념과 내용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 IT분야, 비IT분야 전문가들 또한 인지도 90.8%, 이해도 80%로 대부분 높게 나타났다. 지능정보사회 관심도에 대해서는 ‘매우 관심 있다’는 응답률이 76.2%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했다.

지능정보사회 본격화 시기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96.1%가 10년 이내에 ‘실현될 것이다’로 답해 무응답을 제외한 모든 전문가가 동의했다. NIA는 이 시기를 지능정보기술이 범용기술이 돼 4차 산업혁명이 본격 확산되는 시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지능정보사회의 이미지는 전문가 75.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약간 긍정적’ 53.1%, ‘매우 긍정적’ 22.3%로 답했다. 이처럼 전문가들은 지능정보사회를 제대로 준비한다면 기회요인이 더 많고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능정보기술의 '범용화', 4차 산업혁명 시동
<자료: 한국정보화진흥원>


반면, 지능화사회에서 기계의 자율성이 커짐에 따라 전문가의 80%가 본인의 직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전문가 36.9%는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고, 43.1%는 ‘약간 영향을 미칠 것’, 일자리 변화에 대해서는 79.2%가 ‘긍정적·부정적 영향이 모두 있을 것’이라고 각각 예상했다.

이 외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일반인 1천41명을 대상으로 2017년 실시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조사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보에 대한 관심도에서는 ‘관심 있다’ 90.8%, ‘관심 없다’ 9.1%로 답했고, ‘일자리가 줄어들 것‘ 89.8%, ’빈부격차가 심해질 것‘ 85.3%로 집계됐다.

NIA의 ‘IT & Future Strategy' 보고서에서도 미래 지능정보사회의 변화 과정에서 진통을 겪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인간에게 이롭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일자리 상실, 인간의 사회적 역할 감소 등의 문제도 야기될 것으로 예측했다.

NIA 관계자는 “지능정보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래 시나리오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바람직한 ‘굿 시나리오’ 설계가 필요”하다며, “사회에 유익한 방향으로의 사회 변혁과 기술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영향력 검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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