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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중국도 맞불 관세 '무역전쟁(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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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중국도 맞불 관세 '무역전쟁(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8-03-26 07: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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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3일] 미국의 중국산 수입품 관세, 중국도 맞불 관세 '무역전쟁(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3일 아연을 제외하고 나머지 비철금속 가격들은 하락했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6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절차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중국은 즉각적으로 중지를 촉구하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30억 달러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맞불 정책을 펼쳤다.

중국과 미국간의 무역분쟁은 비철금속 가격에 위협적인 요소로 다가왔다. 맞불 불관세에 중국과 일본 증시는 4% 하락했다. 아시아 시간대 상해 선물거래소의 전기동은 2017년 중반 이후 최저치를 보였고, LME 의 전기동, 알루미늄, 아연은 지난 해 12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철강에 쓰이는 니켈은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상해 Rebar 선물은 7% 가까이 하락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상해 거래소 알루미늄 재고가 940,318톤으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치는 2013년 3월 504,974톤이었다. 지난 해 겨울 환경오염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 감산을 했으나 오히려 거래소의 재고 수준은 늘었다. 지난 11월 이후로 274,000톤의 재고가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을 유추해 보면 중국내 높은 재고는 상해와 LME간 차익거래에도 부정적이고 LME가격에도 긍정적으로 볼 수 없다.

중국이 미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했지만 그 규모는 크지 않다. 아직 협상의 여지가 있을 것 같다는 전문가들의 예상도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의 제거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동안 비철금속 가격은 약보합 혹은 하락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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