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을 위한 국내 최대 앱 개발 경진대회 개최
5월 8일까지 약 5주간 참가자 모집
국내 최대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8’이 개최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스마틴 앱 챌린지’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SK테크엑스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대회로 생활정보 부문, 엔터테인 부문, 미래산업 부문으로 나눠 참가작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산업 부문에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부분을 추가해 고교생들이 4차산업의 핵심 미래기술을 직접 개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시장성‧기술구현 가능성 등에서 뛰어난 45개 팀을 선발하고, 전문가들의 멘토링, 전문개발 교육 제공 후 결선(2018년 9월)을 통해 최종 21개 수상팀을 선정한다.
21개 수상팀에게는 총 5천250만 원의 상금과 일주일 간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대상(중기부 장관상) 3개팀에게는 중기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마트 창작터’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상팀에게 벤처창업페스티벌, 앱쇼코리아 등 전시 참가 지원 및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바일 앱에 직접 구현해봄으로써 4차산업의 핵심인력이 되고자 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