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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비점오염물질 관리
조미정 기자|mjcho@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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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비점오염물질 관리

환경부, “하천오염?여름철 녹조 예방한다”

기사입력 2018-05-03 19: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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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장마철 빗물과 섞여 흐르면서 하천 등을 오염시키는 비점오염물질에 대한 중점 관리가 실시된다.

환경부는 장마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5월 초부터 6월 말까지를 비점오염물질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비점오염물질이란 도로, 농경지, 공사장 등 지표면에 쌓인 오염물질을 말하며 장마철 강우시 공공수역으로 대량 유입돼 하천 수질오염, 녹조 등을 발생시킨다.

이에 환경부는 6월부터 유역(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상수원 상류지역, 녹조 발생 우려 지역 등에 위치한 공장 및 대규모 개발사업장 160여 곳을 선정해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비점오염저감 시설의 설치․운영 여부, 비점오염저감 계획서의 적정이행 여부, 저감시설의 관리․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에 앞서, 5월 3일 금강유역환경청을 시작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5월 10일), 대구지방환경청(5월 11일) 순으로 비점오염원 관리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사전 교육은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종사하는 2천700여 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제도, 비점오염저감시설․개발사업․폐수배출시설 관리․운영 사례 등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을 경우 설치신고 사업장에 있는 원료나 폐기물이 빗물에 닿지 않게 보관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며, 비점오염물질이 녹조의 원인이 되는 것과 관련해 “특히 일조량이 많은 여름철에 녹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생태보전과 김현주 사무관은 “인공습지, 저류시설 등 자연형 시설과 침투시설, 여과형 시설 등 장치형 시설로 구분되는 비점오염저감 시설의 주기적인 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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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미정 기자입니다. 4차 산업혁명 및 블록체인, 산업전시회 등의 분야에 대해서 독자여러분과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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