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5일 비철금속 시장은 어제에 이어 혼조세를 보였다.
Copper는 약 1% 가량 하락하며 장중 톤당 $6,765 까지 떨어졌다.
달러 인덱스가 93 포인트까지 상승하고 재고가 291,350톤까지 상승한 것은 Copper 가격을 압박했으나 중국의 산업 Data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그 하락폭을 만회했다.
Quantitative Commodity Research의 Peter Fertig는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큰 부분은 달러가치다"라고 밝히며 "중국의 경제 상황이 좋고 산업생산이 원활하고 건설업과 부동산시장에 대출이 활발하게 이루어 지고 있다"라고 평했다.
Zinc는 약 1% 가량 상승하며 톤당 $3,089.5까지 상승했다.
Morgan Stanley의 애널리스트인 Susan Bates는 "Zinc 시장이 점차 비관적인 분위기로 들어설 것으로 보이나 아직은 시기 상조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Nickel은 공급이 풍부하다는 전망에 0.1% 가량 하락했다.
비철가격이 특정한 방향성 없이 혼조적인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당분간 비철시장은 거시적인 데이터와 수급에 따라 변동할 것으로 보인다. 16일은 미국의 광공업생산 데이터가 발표되므로 모니터링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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