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의 디지털시대 열어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I-.D.N.A. : 사람이 빛나는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다’를 주제로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보통신방송기술의 발달이 가져오는 경제·사회 곳곳에서의 변화, 즉 디지털 변혁의 새로운 시대상을 성장과 포용, 그리고 세계적 융합의 측면에서 다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게 과기정통부 측의 설명이다.
특히,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를 본격적인 의제로 부각시키고 있는 OECD를 비롯해, 퀄컴 및 알리바바, SK텔레콤, KT, 카카오 등 디지털 변혁을 이끌고 있는 기관, 기업 및 세계 각국 교수들이 연사로 나서 새로운 시대상과 그 바람직한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람 중심의 디지털 변혁’의 국제컨퍼런스 주제를 보여주는 ICT 홍보관을 함께 구성해, AI로봇 및 원격의료분야 등 우리나라 선진기술을 디지털 변혁의 새 시대상의 모습에 맞춰 전시할 계획이다.
SKT의 양자암호통신기술을 비롯해 JH에듀콘과 ㈜새울의 스마트 로봇기술, 아이쿱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원격의료기술, ESE의 스마트관제센터 플랫폼 및 카이스트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월드컵 개최 등을 선보인다.
과기정통부는 2018년 정보통신방송 장관회의를 연계 개최해 13일 아세안 9개국 및 네팔, 부탄의 총 11개국 장·차관들이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과 사람 중심의 디지털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장관회의는 `05년 이후 14회째 개최되는 것으로, 아시아 지역과 함께해 지난 11월 구체화된 신남방정책을 구현하고, 사람 중심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과학기술외교의 지평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