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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한국 농업, 스마트팜으로 한계 극복
최수린 기자|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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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한국 농업, 스마트팜으로 한계 극복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기술 농업에 접목

기사입력 2018-11-21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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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해지는 한국 농업, 스마트팜으로 한계 극복
20일 산업교육연구소(KIEI)가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주최한 ‘2019년 신성장 사업을 위한 스마트팜/식물공장 최신 분석 세미나’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의 푸른 바람이 농업 분야에도 불어왔다. 인공지능(AI)과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ICT 기술이 농업에 접목되며 생산-유통-소비 가치사슬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업인 ‘스마트팜’이 등장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속 가능한 농식품 산업기반 조성 과제 중 하나로 ‘스마트 농업’에 역량을 집중해, 2022년까지 스마트팜 시설원예 7천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국 농업이 안고 있는 고령화 심화, 작은 경작 면적, 낮은 국제 경쟁력 등의 한계점을 극복할 해결책으로 ‘스마트팜’이 떠오르는 것이다.

20일 산업교육연구소(KIEI)가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주최한 ‘2019년 신성장 사업을 위한 스마트팜/식물공장 최신 분석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스마트팜 시장에 대한 분석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똑똑해지는 한국 농업, 스마트팜으로 한계 극복
LG경제연구원의 임지아 선임연구원

LG경제연구원의 임지아 선임연구원은 ‘스마트팜 산업 동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최근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인구 증가가 급속도로 이뤄지며 과채류 소비가 늘어나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임지아 선임 연구원은 “시설원예의 경우 이미 전문화된 기업끼리 치열한 경쟁구도를 띠고 있어, ICT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 전략이 스마트팜의 성공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아 연구원은 대표적인 차별화 전략으로 농업과 ICT 기술의 융합을 통해 식물이 자라는 자연환경을 인공시설로 대체하는 농법인 ‘수직농장’을 소개했다.

임 연구원은 “미국의 대표적인 수직농장 스타트업 ‘Plenty’는 1%의 토지와 물을 사용해 350배의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다”며 “농업 분야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 어떻게 수익을 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함께, 수직농장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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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과학원 이현동 연구관

‘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 연구개발 동향 및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국립농업과학원 이현동 연구관은 정부 지원이 필요할 정도로 취약한 ‘농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유망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현동 연구관에 따르면 ‘ICT 기술 적용 단계’는 총 3단계로 나눠진다. 자동화·무인화를 통한 ‘생산의 스마트화(1차)’, SNS를 활용해 농산물 가공 및 소비자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가공의 스마트화(2차)’, 농촌체험과 농촌 관광 서비스 등에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를 유치하는 ‘소비의 스마트화(3차)’가 이에 해당한다.

“농업인들에게도 ‘은퇴’가 필요하다”는 이 연구관은 특히 농촌 관광, 체험 활동의 ‘소비의 스마트화’를 언급하며 “스마트팜은 은퇴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 간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최수린 기자 sr.choi@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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