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에 설치돼 있는 태양광 스마트폰 충전 벤치.
[산업일보]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 아리수 공원 1곳과 보행자 쉼터 2곳에 ‘태양광 유·무선 스마트폰 충전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선 충전의 경우 삼성 갤럭시 S6이상, LG G3, G4모델이 가능하며, 그 외 기기들은 개인이 소유한 USB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하면 된다.
한 시민은 “그동안 핸드폰 충전이 급하게 필요한 경우 편의점에서 돈을 지불하고 사용했는데, 이 기계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다”며 “배터리도 생각보다 빨리 충전돼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청 관계자는 “태양광을 이용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면 속도가 느릴 것으로 생각하는 시민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태양광 충전기도 일반 전기를 이용할 때와 같은 충전 속도를 낼 수 있어 급하게 핸드폰 충전을 해야하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