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1일 비철금속은 니켈과 주석이 박스권에서 약세를 보였고, 그외 품목들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달러 가치는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고, 2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뉴욕증시는 반등에 성공했다. 비철시장은 전일 큰 하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가격이 소폭 지지받았다.
글로벌 경기 전망을 놓고 시장에서는 조금씩 비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유로존에서는 브렉시트 합의 지연과 더불어 이탈리아 예산안 문제가 다시금 유로존 불확실성을 조장했고, 독일과 일본은 3분기에 마이너스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다.
기술 주 급락의 여파로 뉴욕 증시는 올 한해 상승분을 모두 내주었으며, 12월 유력하게 점쳐졌던 금리 인상론은 조금씩 힘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가격이 하락한 니켈은 중국 내 생산량 감소 등 Stainless Steel 시장이 지속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 시설 증설 소식이 전해진 탓에 매도세를 피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9월 니켈 공급 부족량이 9,200톤으로 8월에 비해 약 1,100톤 부족량이 소폭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았다.
전기동의 경우 뉴욕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며 펀드에서 매수세가 촉발된 영향으로 약 1% 가량 가격이 지지받았고, 8월에 약 31,000톤 공급이 부족하며 84,000톤이 부족했던 7월보다는 상황이 개선됐다는 소식이 있었다. 최근 지속적으로 큰 변동성을 보였던 납은 전일 하락폭을 만회하며 다시 $2000 선을 회복 중이다.
비철시장은 달러가치 약세와 저가매수세에 보합권에서 반등에 성공했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 조짐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비철시장을 압박 할 가능성이 높다. 알루미늄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단기 수급상황이 타이트한 점은 시장에 긍정적인 부분이나, 최근 비철시장이 거시 경제적인 상황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경기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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