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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 위해 ‘1등 전략’ 추구해야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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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 위해 ‘1등 전략’ 추구해야

7일 국회에서 ‘전기차,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 세미나 열려

기사입력 2018-12-10 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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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 위해 ‘1등 전략’ 추구해야
7일 국회에서는 ‘전기차,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산업일보]
최근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이어지면서, 대안으로 ‘전기차’가 떠오르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110만 대를 기록했으며, 2019년에는 610만 대, 2030년 3천6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에서는 ‘전기차,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공사 황우현 원장, 호남대 김철수 교수, 제주대 이개명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김경훈 부장은 “전기차 보급이 전체적인 전력계통에 위기를 불러 일으킬 정도는 아니나, 지역별로 전력수요곡선을 변동시킬 가능성이 있다”며 “충전설비 집중 설치지역에는 전력설비 증설 등의 투자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갈 수 있으며, 특정 시간대에 피크가 집중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훈 부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운영시스템과 전력통계시스템의 연동 기술의 현장 정착이 요구된다”며 “전기차 소유주 대상으로 ▲시간대별 요금제 적용 ▲ESS 설치 ▲적절한 위치에 전기차 충전소 설치 ▲신재생 발전과 전기차 충전 시간의 일치화를 통한 피크 관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 위해 ‘1등 전략’ 추구해야
호남대 김철수 교수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발표를 진행한 호남대 김철수 교수는 “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전기차 기술의 1등 전략을 추구하고, 수직계열에서 벗어난 다양한 부품업체 육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는 전기차 선진국인 중국, 미국에 비해 기술 인력이 부족하다”며 “정부, 지자체, 대학 등은 전기차 인력양성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국내 주택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공동주택에서의 전기차 활용방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가천대학교 정범진 교수는 “공동주택의 전기차 충전기 확대는 주민과의 편익 공유 모델 없이는 확산이 어렵다“며 ”정부의 공동주택정책을 노후공동주택 삶의 환경개선사업으로 전환하고, 스마트시티 건설정책보다 우리가 사는 대부분의 주거환경을 스마트하게 전환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범진 교수는 “지속적으로 보조금 및 구입에 따른 혜택이 축소되고 있으므로 보조금만으로 전기차 저변 확대가 어렵다”며 “전국에 산재한 충전기에 대한 사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 도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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