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지난해 민간 100대 웹사이트의 액티브엑스가 89.1% 제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15년부터 플러그인 개선을 위해 ▲웹 표준 전환 ▲액티브엑스 대체 솔루션 개발·도입 지원 ▲자문 제공 등을 추진, 민간 100대 웹사이트의 액티브엑스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민간분야 노플러그인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 500대 웹사이트(전체 이용의 약 83% 차지)의 플러그인 사용 현황 조사를 벌인 결과, 액티브엑스는 전년 대비 32.1% 감소(810개→550개)했고, 보안 관련 실행파일을 포함한 전체 플러그인(2천266개, 액티브X+실행파일)은 22.7% 감소했다.
여기에 온라인 결제 시 웹사이트사에서 병행 제공하는 간편결제, 앱카드 결제 서비스 등의 무(無)설치 방식의 대안 서비스 방식을 개선 실적으로 반영하면, 보안 관련 실행파일 수는 크게 감소해 플러그인 전체적으로 64.7%까지 감소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분야별 웹사이트 중에서는 교육(△234개), 쇼핑(△213개) 등 결제 서비스가 많은 분야에서 플러그인 감소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결제, 인터넷 뱅킹, 멀티미디어 재생 등 PC 기반의 주요 웹서비스 중에서는 온라인 결제에서 플러그인 감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플러그인 개선 효과로 노플러그인(‘플러그인 제로’) 웹사이트 수는 전년 대비 22.5% 증가(151개→185개) 했으며, 무(無)설치 방식의 대안 서비스 반영 시에는 52.3%까지 대폭 증가(151개→230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는 웹사이트 플러그인 개선에도 불구하고 이용자의 브라우저 버전이 낮으면 이용 시마다 플러그인을 계속 설치해야 하므로 브라우저 업데이트 관련 대국민 홍보를 지속 추진해, 이용자가 최신 버전의 브라우저를 사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터넷 이용환경이전반적으로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했으나, 여전히 PC 기반으로 웹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많은 것을 감안해 민·관이 협력해 함께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내년부터 민간분야 노플러그인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올해 마련․배포한 가이드라인이 민간 웹사이트 전 분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정책 등을 적기에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