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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유로전 경기 불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확산(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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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유로전 경기 불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확산(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19-03-11 07: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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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유로전 경기 불안,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확산(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주요국들의 경제 지표가 연달아 부진을 나타내면서 지난 8일 비철 금속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면치못했다. 상해종합지수는 4%대 하락, 8주 연속 랠리를 마감했다.

전날 ECB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선제적인 부양책을 내놓은 점을 두고 오히려 '유로존 경기가 그만큼 불안한 상황'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며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BNP파리바는 새로운 TLTRO 정책이 경제를 부양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여기에 중국과 미국의 지표들도 수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어 글로벌 경기 둔화세를 여실히 드러냈따.

미국의 비농업 고용 지표와 관련하여서는 지난 12월 22.7만건, 1월 31.1만건으로 3개월치 평균으로 보면 18.6만건으로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낙관론과 성장이 둔화하는 가운데 임금 상승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고조되고 있다는 비관론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올해 성장률이 30년래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월 수출은 20.7%, 수입은 5.2% 각각 전년비 감소하며 중국의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재차 확인시켰다.

미-중 무역 협상과 관련해서도 부정적인 소식이 나오고 있다. 당초 이달 말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정상회담을 가지고 최종 합의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는 아직 양국간의 정상 회담 일정 조차 잡히지 않았다며, 무역 분쟁 합의가 임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무역 협상 낙관론에 기댄 랠리가 글로벌 경제 지표 악화에 힘을 잃어가는 모습이다. 미-중간에 새로운 호재가 나타나지 않거나, 지표 둔화가 지속된다면 일부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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