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6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과 같이 주요 경제 지표 발표는 없었다.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재고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Zinc만이 전일에 이어 추가 하락했다.
달러화가 17일 발표되는 중국, 유럽 지표를 앞두고 좁은 범위에서 움직이며 강세를 유지 중이다. 모든 품목은 약세 마감했다. 1만 톤 이상 재고가 증가한 Zinc는 3%대로 하락했다.
UBS 은행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마크 하펠은 저금리 정책이 단기적으로 시장을 지지할 수 있지만 결국 부채 수준의 증가 우려를 동반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8년 GDP 대비 글로블 부채 비율이 208%였던 것에 비해 2018년에는 23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블랙록 역시 유럽 국채가 우려스럽다고 밝힌 뒤, 미국과 유럽의 무역 긴장이 지속되면 금리는 더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CEO인 래리핑크는 과도한 자금 유입으로 증시가 과열, 계속 상승하는 멜트 업 위험이 있다고 했다. 17일은 중국과 유럽의 주요 지표 발표가 있어 시장에 어느 정도 방향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