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htweight Asia 2019, 자동차 경량화 관련 다양한 소재 선보여
[산업일보]
자동차 산업계가 최근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야 하고, 중량 감소다. 업계는 중량 감소와 배기량 축소 측면에서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는 7월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Lightweight Asia 2019가 개최된다. Lightweight Asia 2019는 전 세계 기업이 차세대 경량 제조를 위한 최신 제품과 연구를 선보인다.
Reed Exhibitions가 개최하는 Lightweight Asia는 제15회 알루미늄 차이나(Aluminium China)와 동시 진행된다. 이 두 행사를 찾는 방문객 수만 2만5천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는 더 넓은 전시면적에서 처리 장비와 기타 경량 제조 솔루션 외에 승용차와 상용차를 위한 경량 소재, 기술 및 부품도 전시된다.
주관사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Electrical Vehicle, EV)를 위한 구매세 환급 확장, 추가적인 개발 및 판매를 가속화 하는 수소연료전지차(Hydrogen Fuel Cell Vehicle, HFCV)의 지원 정책 등을 포함한 정책 기조 및 기한으로 인해, 경량 차량 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 EV가 빠르게 부상하는 만큼 자동차 산업에서는 더욱 높은 비용 관리, 성능 향상 및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경량 기술에서 더 많은 것이 요구된다고 했다.
지난해 열린 Lightweight Achievements Showcase Arena는 100개가 넘는 주요 업체가 참가, 성공적 전시회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Novelis, Chalco, Nanshan Aluminum, Nanjing Yunhai, PTG Holroyd Powerstir, Aerospace Engineering, Arnold, Weibo Automation, PennEngineering Automotive Fasteners 및 AVIC Composite 등을 포함한 업체들이 훨씬 더 많은 첨단 경량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Reed Exhibitions 측은 설명했다.
경량 자동차 소재와 관련, Lightweight Asia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을 비롯해 새로운 합성물 같은 다양한 비금속 소재가 등장한다.
Reed Exhibitions의 Chris Zang은 9일자 발표자료를 통해 '올해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EV와 합성 소재 혁신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EV 제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새로운 유형의 고성능 합성 소재와 획기적인 공정을 포함하는 경량 기술에 대한 논의를 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EV 산업 정책 동향과 국제 전망에 관한 포괄적인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