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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 스마트 홈 발전 견인할 5G 시대
김우겸 기자|kyeom@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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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 스마트 홈 발전 견인할 5G 시대

건물, 공장 및 도시 고대역폭, 저 지연 데이터 전송 필요한 첨단 사례 지원

기사입력 2019-06-18 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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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 스마트 홈 발전 견인할 5G 시대

[산업일보]
5G 시대를 맞은 업계가 희망과 우려를 나타냈다.

버티브(Vertiv)가 기술분석 회사 451 리서치(451 Research)가 발표한 '통신 사업자 5G 연구를 통해 확인한 업계의 희망과 우려: 에너지 비용부터 에지 컴퓨팅 전환까지'라는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5G 비즈니스 전망에 대해 압도적으로 낙관적이었으며 배포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사업자의 12%는 올해 5G 서비스를 출시하고, 86%는 2021년까지는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됐다.

버티브와 451 리서치가 진행한 설문조사는 5G 및 최첨단 전략과 계획을 파악하고 있는 100명 이상의 글로벌 통신업계 의사결정권자에 대해 심층 조사가 진행됐다.

이 보고서는 '초기 서비스는 기존 데이터 서비스(96%)와 새로운 소비자 서비스(36%)를 지원하는 데 집중될 것'을 내다봤다. 응답자 약 3분의 1(32%)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18%는 새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속 진화하고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5G 그 자체가 가상 현실(VR) 및 증강 현실(AR), 디지털 의료, 스마트 홈, 건물, 공장 및 도시와 같은 고대역폭, 저 지연 데이터 전송을 필요로 하는 첨단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응답자 대다수(68%)는 오는 2028년까지 전체 5G 서비스 범위가 달성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나머지 응답자(32%)는 전체 서비스 범위가 달성 가능한 시기를 2027년까지(28%)와 2025년까지(4%)로 점쳤다.

버티브 아시아 지역의 통신 부문을 총괄하는 대니 웡(Danny Wong) 수석 이사는 18일자 발표자료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통신 사업자들은 향후 몇 년 내에 5G를 배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낙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 따라 사업장의 에너지 소비 증가, 기존 인프라 준비, 가시성 및 관리성과 같은 일련의 새로운 과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5G를 실현하려면 통신 사업자는 에너지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전력 및 열 솔루션을 파악하고 활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5G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통신 사업자는 클라우드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다중 액세스 에지 컴퓨팅(MEC) 사이트의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응답자의 37%는 이미 5G 배포에 앞서 MEC 인프라를 배포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47%는 MEC 배포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5G를 지원하는 이러한 새 컴퓨팅 위치가 온라인 상태가 됨에 따라 점점 더 밀집된 네트워크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기능이 수익성 유지에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원격 관리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데이터 센터 인프라 관리(DCIM)(55%)이며, 그 다음은 에너지 관리(49%)인 것으로 확인됐다. 5G에서 요구되는 네트워크 고밀도화로 인해 통신 사업자는 향후 10~15년 내에 전 세계의 무선 액세스 위치 수를 두 배로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451 리서치 브라이언 패트릿지(Brian Partridge) 연구 부사장은 같은 발표자료에서 '5G는 통신 산업이 직면한 가장 영향이 크고, 까다로운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업계에서는 이 과제의 규모와, 증가하는 분산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에너지 비용의 영향을 줄여 수익성 유지에 도움이 되는 기술 및 서비스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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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산업부 김우겸 기자입니다. 산업인들을 위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현안 이슈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신속히 보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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