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올해 5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5% 감소한 458.9억 달러를 기록했다. 선박을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10.3% 하락한 수치다. 선박, 가전제품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 화공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1.8% 하락한 436.4억 달러(에너지류 제외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로 집계됐다. 자본재 및 소비재 수입이 각각 0.5%, 5.0% 늘어났지만, 원유와 화공품 등 원자재 수입은 5.4% 떨어졌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49.5억 달러 흑자를 냈고, 그 규모는 전년동월 107.9억 달러에서 53.9억 달러로 축소됐다. 적자규모는 운송 및 여행수지 개선으로 전년동월 20.9억 달러에서 9.0억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