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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경기전망 종합지수(BSI) ‘60’
김지성 기자|intelligence@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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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경기전망 종합지수(BSI) ‘60’

세계 무역 둔화, 3분기 만에 반등한 후 다시 하락

기사입력 2019-07-19 12: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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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기업경기전망 종합지수(BSI) ‘60’
주요 업종별 기업경기실사지수

[산업일보]
반월공단 등 상당수 기업들이 소재한 안산 지역의 올 3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종합 전망치는 전분기(73) 대비 13p 하락한 ‘60’으로 조사됐다. 반면, 2분기 BSI 실적치는 전 분기(51)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70’을 기록, 실적치가 기업 전망보다 좋은 현상을 보였다.

3분기 전망치가 전분기에 비해 크게 하락한 요인으로는 7개월째 수출 감소가 이어지는 세계 무역 둔화에 있다. 경제, 산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이 약해진 상황에서 미·중 무역갈등의 장기화로 부정적 전망이 긍정적 전망보다 우세하게 나타났다.

기계설비 업종만 부진이 예상되고, 나머지 업종 모두가 '침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항목별 전망을 보면, 모든 항목이 기준치(100) 이하다. 매출액(내수, 62)을 비롯해 모든 항목이 침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실적)이 목표치 달성여부의 질문에 ‘목표치 미달’(62.3%)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목표치 달성(근접)’(34.4%), ‘초과 달성순으로 집계됐다. 목표치 미달 이유는 ‘내수 침체 장기화’(50.8%)를 가장 많이 꼽았고, 다음으로 ‘고용환경 변화’(16.7%), ‘미중 통상분쟁 심화’(12.1%) 등 순이다.

현재 당면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국내외 경기둔화’(33.3%), ‘임금상승 비용부담 증가’(31.9%)라고 생각했으며,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13.1%)’순으로 답했다. 2분기 대비 3분기 자금조달 상황을 어떻게 전망하는지에 대해서는 ‘변함없다’(59.0%)가 제일 많았고, ‘악화’(35.2%), ‘개선’(5.7%)이라고 대답했다.

‘자금조달 상황’에서 ‘악화’라고 답한 이유 대해서는 ‘영업이익 감소 등 수익성 저하’(42.4%), ‘판매부진 등 경영환경 악화’(40.9%) 등이라고 했다. ‘신규채용 계획이 없다’라고 답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30.7%), ‘국내외 경기전망 악화’(30.7%), ‘최저임금 등 인건비 상승’(26.3%)등이라 응답해 현제의 경기 흐름을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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