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5F 그랜드홀)'에서 제조로봇 전국투어 3차 설명회(식품·외식분야)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1차 설명회는 지난 5월 '시흥(자동차·전자부품), 7월 2차 설명회는 섬유·봉제업계를 대상으로 동대문(섬유·봉제)에서 설명회가 진행됐다.
식품·외식 업계를 대상으로 열린 3차 설명회는 '식품·외식 제조업'으로 로봇제조사, 식품·외식분야 제조기업, 관련기관 및 협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품산업 생태계의 허리역할을 담당하는 '식품 제조업'은 후방산업인 농·림·축산·수산업과 전방산업인 외식·유통·판매 등 전·후방 파급효과가 매우 큰 분야로, 그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해 왔다. 그러나, 식품·외식 제조업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이제는 국내시장을 넘어 수출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식품산업 혁신역량 제고'에 주안점을 둔 종합 육성·진흥 정책인 '제3차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6월 발표한 '소비재 수출 활성화 방안' 가운데 농수산식품 분야를 '5대 소비재'로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식품·외식 제조업이 중장기적으로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글로벌 식품·외식 제조기업에 대응한 경쟁력을 갖추려면 제조로봇을 활용한 활성화가 요구된다.
이번 행사는 식품·외식 제조기업의 로봇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식품·외식분야 로봇 적용 사례와 두산로보틱스, 한화정밀기계,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같은 협동로봇에서부터 현대로보틱스, 하이젠모터, 제우스 등 일반제조로봇(까지 7개 사 8종 로봇이 전시됐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금보다 더 쉽게 로봇을 도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로봇도입 컨설팅과 운영인력 교육을 병행하고, 표준모델 개발에서 실증도입 등 정부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