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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따른 일자리 변화, 남성보다 여성에게 ‘부정적’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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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따른 일자리 변화, 남성보다 여성에게 ‘부정적’

‘여성인력 활용강화 위해 일·가정 양립 위한 환경조성 필요’

기사입력 2019-09-20 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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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따른 일자리 변화, 남성보다 여성에게 ‘부정적’


[산업일보]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일자리 변화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에서 발표한 ‘기술혁신과 고용창출 효과의 성 격차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 일자리의 경우 향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 및 직업에 편중돼 있어 4차 산업혁명 대응력이 낮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를 살펴보면, 여성의 경우 사무종사자 19.5%, 서비스 종사자 16.7%, 단순노무 종사자 15.9%로 기술변화에 취약한 계층에 집중돼 있다.

또한, 산업별로도 여성은 도매 및 소매업 15%, 보건업 14%, 숙박 및 음식업 13%, 제조업 12%, 교육서비스 11% 등에 종사하고 있어 로봇, 기계화로 인한 노동의 대체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클 수 있을 것이라는 게 KISTEP 관계자의 분석이다.

향후 일자리 증가가 클 것으로 보이는 IoT, 빅데이터, 로봇, 자율형 주행자동차 등 ICT를 기반으로 한 융합기술 분야 역시 여성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기술분야에서는 바이오를 제외하고 ICT 관련 공학계열 여성 전공자가 부족하며, 석박사 등 고급인력으로 갈수록 심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직업별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인력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연계열 학사 졸업자의 경우 기술 및 예능강사, 기술영업 및 중개관련 종사자, 학교 강사 등의 순으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로도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의 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처럼 여성의 경우 이공계를 전공했다 하더라도 미래 일자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직
업 및 산업에 종사하기 보다는 여성이 전통적으로 많은 분야에 편중돼 있다.

이에 대해 KISTEP 관계자는 ‘미래 일자리를 자율적으로 창조하는 직업교육 및 여성인력 맞춤형 창업 지원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여성들의 과학기술적 지식(STEM) 함양 및 여성과학기술계로의 진출·활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과학기술인재 핵심역량 강화 및 여성 인력의 소프트 스킬 제고 역시 중요하다’며 ‘여성인력의 활용강화를 위해서는 작업 환경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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