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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판매 급증 속 미국, '배터리 전기차(BEV)' 성장
김인환 기자|kih271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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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판매 급증 속 미국, '배터리 전기차(BEV)' 성장

지난해 BEV 총판매량의 80%는 Tesla 'Model 3'

기사입력 2019-11-10 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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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판매 급증 속 미국, '배터리 전기차(BEV)' 성장

[산업일보]
2014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 자동차는 29만 대이다. 이후 2017년에는 총 160만 대, 지난해 208만 대가 판매되며 전기 자동차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KOTRA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이 8일 발표한 '미국 전기차 시장 - (1) 일반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운용 차량은 약 14억 6천대며, 그중 약 2.1%인 3천100만 대가 전기 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이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 100만 대 이상으로 세계 판매량 절반 이상을 차지했는데, 유럽과 미국이 그 뒤를 이어 각각 30만 대가량을 판매했다.

BNEF(Bloomberg New Energy Finance)는 <2019 전기차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40년 판매되는 승용차의 57%와 운용되는 승용차의 30% 이상이 전기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약 35만 8천 대의 전기차(BEV+PHV+FCV)가 판매됐는데, 배터리 전기차(BEV)의 판매가 125%로 성장해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다.

배터리전기차(BEV)의 지난해 총판매량의 80%는 Tesla사가 차지했는데, 이는 2017년 1천770대에서 2018년 13만 8천 대까지 늘어난 Model 3의 기록적인 판매량 덕분이라고 이 보고서는 설명했다.

미국에서 여전히 생산 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 엔진은 가솔린 엔진이지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전기차(BEV) 생산량은 3.2%까지 성장했다.

IHS Markit(2018)은 북미 배터리 전기차(BEV) 생산이 2025년까지 연평균 25% 성장해 Non-BEV 생산량은 연평균 0.3%씩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9 전기차 전망> 보고서 역시 미국이 세계 시장에서 3번째로 전기차의 수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25년에서 2030년 사이에 급속히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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