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일본의 수출규제가 진행되면서, 핵심 소재에 대한 국산화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13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는 국내 소재산업의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제첨단소재 및 응용기술전’이 열렸다. 한국세라믹연합회와 한국세라믹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세라믹, 금속, 화학, 신소재 등 소재 관련 기술을 보유한 130개 기업 및 연구기관이 참가했다.
전시회는 ▲첨단소재관 ▲세라믹관 ▲접착코팅필름기술관 ▲첨단소재 응용기술관 ▲대학연구 성과물관 ▲정부소재 R&D관 ▲첨단소재 해외기업관으로 구성됐다.
이밖에도 전시회에 기간에는 해외바이어 구매상담회, 신기술·신제품발표회, 추계학술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고 있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재산업의 미래전망, 소재 육성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참여 기업과 관련 기관 간 상호 벤치마킹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소재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