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8일 원달러 환율은 1,160원대 초중반 등락이 예상된다.
최근 미중 무역합의 기대가 재확산되며 원달러 환율은 투자심리 회복으로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합의가 가깝다는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의 긍정적인 발언으로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회복됐다.
또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신속하게 행동에 나서 합의를 이뤄야한다고 강조하고 3차 북미정상회담을 시사하는 트위터를 게시했다. 이와 같은 북미 협상 재개에 대한 기대는 일부 원화 강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무역합의에 대한 포지션정리가 대거 이뤄져 변동이 제한적일 수 있고, 저점 대기 중인 수입업체의 공격적인 매수 물량 유입은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미중 무역합의 기대 재확산으로 1,160원대 초중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19-11-18 11:30:09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