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9일 서울, 경기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 제조업 역시 꽁꽁 얼어 붙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8년 4월 이후 올해 9월까지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올해 9월 제조업 취업자 수는 125만4천 명으로, 전년 동월 133만3천 명 대비 7만9천 명(-6.3%) 감소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2015년 이후 4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요처를 상실한 자동차 부품생산 중소기업과 영세 하청업체 위주로 재고가 증가함에 따라 고용 감소가 발생한 것으로 경기연구원은 추정하고 있다.
김태영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투자 인센티브 제공과 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규제혁신 등의 지원방안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