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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 대상 ‘도시 공단’, 산업·상업·문화·주거 복합지역으로 탈바꿈
박시환 기자|psh@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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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 대상 ‘도시 공단’, 산업·상업·문화·주거 복합지역으로 탈바꿈

국토부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5곳 선정…산업경쟁력 확보, 일자리 창출 기대

기사입력 2019-11-21 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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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피 대상 ‘도시 공단’, 산업·상업·문화·주거 복합지역으로 탈바꿈


[산업일보]
‘님비현상’ 등 지역 이기주의를 발생케 한 기피 대상 ‘도시 공업단지’가 산업과 상업·주거·문화 기능이 복합된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정부가 도시 공단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를 선정한 뒤,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현장실사·서면평가를 거쳐 5곳을 선정했다. 지정된 공업지구는 ‘경기 군포시(당정도 일원), 경북 영천시(언하동 일원), 부산 영도(청학동 일원), 부산 사상(삼락동 일원), 인천 동구(화수동 일원)’이다.

해당 지역들은 국토부에 각 대상지별 개발 방향을 마련해 전달했고,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산업육성 계획과 기본 설계를 마련하게 됐다. 정부는 2021년 이후부터 년도 별 조성공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업 필요성·계획 적정성·실현 가능성을 종합 평가 후 이들 공업지구를 선발했지만,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확보가 곤란한 경우 시범사업 선정을 철회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공업지역 활성화 제도 마련을 위해 지난 10월 2건의 ‘공업지역 활성화 특별법(안)’이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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