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상용화가 시작된 5G 통신망이 향후 프로세싱 산업 관련 수요를 더욱 확장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레티스반도체의 잉젠첸 아태지역 사업개발 디렉터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상용화 된 5G 기술을 최초로 사용하면서 최근 클라우드 기반 서버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이 두 분야는 레티스반도체에서 관심을 갖는 분야는 아니지만 이를 통해 엣지 프로세싱이 확산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프로세싱 관련 수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마트홈‧스마트팩토리‧스마트자동차 등에서 임베디드 프로세싱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저전력과 고성능, 고신뢰, 경량화 등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한 잉젠첸 디렉터는 “저전력과 고성능은 상충된다고 할 수 있지만, 이를 커버하는 것이 레티스반도체가 제공하는 유연성으로, 저전력 모드와 고성능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타 사의 제품들은 비용과 사용편의성에서 문제가 있다”고 밝힌 그는 “레티스반도체는 양산체제를 갖춰서 비용문제를 해결했다. 사용편의성의 경우 레티스도 과거에는 사용편의성 떨어졌지만 최근 출시작은 좋은 기능들이 추가돼 타이밍분석 등이 가능해지면서 사용편의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레티스반도체는 최근 들어 저전력 FPGA 플랫폼 ‘넥서스’와 임베디드 비전 및 엣지 AI용 CrossLink-NX FPGA 출시하면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넥서스 플랫폼에 대해 잉젠첸 디렉터는 “기존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하나의 플랫폼으로 여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넥서스의 장점”이라고 언급하면서 “설계 효율을 극대화하면서 개발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어 타임 투 마켓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CrossLink-NX의 경우 전력 소모, 폼 팩터, 신뢰성, 그리고 성능 면에서 동급 경쟁 FPGA 제품들보다 앞설 뿐 아니라 강건한 설계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 IP 블록, 애플리케이션 레퍼런스 디자인들도 지원돼 개발자들이 기존 또는 신규 엣지 설계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레티스반도체 관계자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