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이르면 내년 봄 시중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SE2'가 익히 알려진 ‘아이폰SE2’의 이름이 아닌 ‘아이폰9’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기대하는 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매체는 “내년 봄 출시될 아이폰SE2는 ‘아이폰9’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 제품은 아이폰8의 몸체를 그대로 사용하고 칩은 A13바이오닉 칩이 장착될 것이 유력하다. 그러나 3D 터치 기능은 아이폰SE2에는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매체의 보도를 인용한 미국의 매체는 “아이폰 8과 몸체는 동일하면서 4.7인치 LCD화면을 사용하는 아이폰에게는 아이폰SE2라는 이름 보다는 아이폰9라는 이름이 더 적합할 것”이라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애플은 그동안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아이폰+숫자’형태로 제품명을 붙여 왔다. 그러나, 소형 중저가 폰으로 출시될 것이 유력시되는 아이폰SE2에 ‘아이폰9’의 이름이 붙여진다면, 애플의 시선이 중저가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폰XR이 동시에 출시됐던 자사의 아이폰11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능에도 프리미엄 제품군에 해당하는 정도의 가격이 책정되면서 판매부진으로 이어진 것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이에 애플은 아이폰SE2의 시장 출시 가격을 399달러로 책정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