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24일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대미 수입 관세 인하 결정으로 소폭의 하락압력이 있는 가운데, 수급상의 결제수요로 하단이 지지되며 1,160원대 초반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
중국의 대미 수입 관세 인하 결정으로 무역협상 낙관론이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내년부터 수입확대를 위해 859개 이상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확대시키며 환율의 하락압력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수급상의 결제수요와 저가 매수라는 요인을 고려했을 때, 환율이 1,150원대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무역협상 낙관론 속 수급 주목... 1,160원 초반 박스권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19-12-24 11:30:18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