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일 원달러 환율은 1,150원대 후반 등락이 예상된다.
새해 국내 증시 부진을 반영해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최근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돌아서면서 관련 달러 매수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파운드화가 여전한 브렉시트 불확실성으로 약세를 보인 점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위안화 강세가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물량이 유입되며 제한적인 상승이 전망된다.
다만, 미중 1단계 무역협상 서명 임박 및 중국 경기부양정책으로 인한 위험선호심리 회복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
원·달러 환율, 국내 증시와 수급에 주목하며 1,150원대 후반 등락 예상
기사입력 2020-01-03 11:30:50
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