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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올해 무역 및 투자 환경 ‘긍정적’
신상식 기자|scs9192@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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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올해 무역 및 투자 환경 ‘긍정적’

정부 개입 적고 낮은 소득세 및 높은 금융 시장 접근성 보유

기사입력 2020-01-23 1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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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콜롬비아의 올해 무역 및 투자 환경이 중남미 국가 중 상위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2020년 콜롬비아 무역 및 투자 위험성 평가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콜롬비아의 GDP 성장률 전망은 3.6%로 라틴국가 평균 예상 성장률인 1.8%의 두 배에 달한다.

콜롬비아, 올해 무역 및 투자 환경 ‘긍정적’

비즈니스 환경은 전 세계 190개 국가 중 60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남미 지역에서 멕시코, 칠레에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콜롬비아의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최근 3년간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해 1~3분기 FDI는 전년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콜롬비아 정부는 경제성장, 고용, 소비 진작을 위한 외국인 투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재정부채 문제와 경상수지 균형에 대한 해결책으로 외국인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친기업 성향이 강한 콜롬비아는 다수의 국가와 FTA를 채결했고, 100여 개가 넘는 자유무역지대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법인세가 높지 않고 외국인 소유에 대한 제한이 적기 때문에 해외기업에게 친근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원유가치가 상승하면서 수출액도 증가 중이다.

무역시장의 경우 이반 두케 정부는 콜롬비아의 주요 무역품목인 석유와 가스 생산 개선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투자는 앞으로 콜롬비아 경제와 무역시장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 시장조사업체 fitch Solutions은 높은 에너지 비용과 열악한 운송 인프라가 향후 몇 년간은 두 품목의 수출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KOTRA 김다희 콜롬비아 보고타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콜롬비아는 높은 시장 자유화와 다양한 FTA를 활용으로 무역 파트너국가에게 개방적’이라며 ‘정부의 개입이 적고 낮은 소득세 및 높은 금융 시장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브라질과 우루과이 같은 경쟁 국가와 비교해 상당한 이점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다만 제도적 부패 등 아직 해결이 필요한 방해요인이 존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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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신상식 기자입니다. 정부정책과 화학, 기계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빠른 속보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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