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7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위험자산 회피 현상 강화(LME Daily Report) 27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춘절 휴일을 맞은 가운데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Asia 장에서 London, US장까지 하락했다.Copper는 갭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뒤 꾸준한 하락을 보이며 9 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6년 만에 최장 하락 추세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중국 비철금속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에 대한 우려감을 갖고 있다. 월요일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82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주요 관광지를 폐쇄하고 재택 근무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중국이 주요 비철금속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만큼 바이러스 확산 관련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주요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추가 하락세를 예상할 수도 있으나 바이러스 상황이 굉장히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섣부르게 하락에 대한 베팅을 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반면 현재 확산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국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경제 둔화 우려는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자료 : NH농협선물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1월27일]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위험자산 회피 현상 강화(LME Daily Report)

기사입력 2020-01-28 10:17:22

[산업일보]
27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 춘절 휴일을 맞은 가운데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소식이 전해지면서 Asia 장에서 London, US장까지 하락했다.

Copper는 갭 하락하며 장을 시작한 뒤 꾸준한 하락을 보이며 9 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6년 만에 최장 하락 추세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중국 비철금속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에 대한 우려감을 갖고 있다.

월요일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82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정부는 주요 관광지를 폐쇄하고 재택 근무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분석가들은 중국이 주요 비철금속 수요의 50%를 차지하는 만큼 바이러스 확산 관련 소식이 시장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이 무너진 만큼 추가 하락세를 예상할 수도 있으나 바이러스 상황이 굉장히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섣부르게 하락에 대한 베팅을 하기도 어려워 보인다. 반면 현재 확산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국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경제 둔화 우려는 있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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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기자 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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