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0일 비철금속 시장은 대부분의 비철금속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아연의 경우 0.7% 정도 하락했다.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수요에 대한 우려가 촉발했고, LME재고의 급등으로 인해 장중 톤당 $2117까지 하락하며 지난 2016년 7월 이후 최저점에 도달했다.
LME 아연재고는 8,475톤 상승하며 71,150톤에 달했다. 이는 지난주 30년래 최저점보다 43%가 증가한 것으로, 가격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중국 SHFE의 아연재고도 지난주와 비교했을때 2배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아연의 cash to 3m 스프레드는 현재 톤당 $4.5 contango로 상승했다.
전기동은 0.1% 상승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감했는데, 달러의 강세와 더불어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세계 최대의 전기동 소비국인 중국 수요에 직격타를 줄 것으로 판단되며 가격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에 인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지대한 타격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지장을 초래하고 가격을 뒤흔들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중 Citi은행은 이번 분기 LME 전기동 가격이 톤당 $5300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예측했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