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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온도차 확연해진 코로나19, 자동차 업계 활동 재개는 어디부터?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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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온도차 확연해진 코로나19, 자동차 업계 활동 재개는 어디부터?

2분기 수치 최악 기록은 기정사실화…셧다운 해제된 한국·중국 발 훈풍 기대

기사입력 2020-04-21 07: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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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코로나19가 글로벌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국가별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먼저 겪은 중국, 한국 등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고 뒤이어 미국과 유럽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아시아를 넘어섰다.

국가별 온도차 확연해진 코로나19, 자동차 업계 활동 재개는 어디부터?


IBK투자증권의 ‘코로나가 가져올 미래 자동차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의 73%가 셧다운 된 것으로 파악된다. 북미, 남미, 유럽, 러시아, 인도 등 대부분의 공장이 셧다운됐다. 한국과 중국은 2월 중 가동중단 이후 현재는 대부분 가동상태이나 가동률이 낮은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속 경제활동 재개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미국은 일부 주가 5/15일까지 락다운을 연장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5/1일 전후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유럽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대부분 5월 초로 재연장되는 분위기인데 파산위험이 높은 자동차업계의 요구를 받아들여 가동재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인도의 이동제한은 3월 25~4월 15일에서 5월 3일로 연장됐는데 자동차를 포함한 일부 필수업종 생산 재개 계획을 검토 중이다.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연구에 의하면 억제정책이 단기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장기적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백신이 없는 동안 거리 두기 완화시마다 재확산세가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결과적으로 자동차업계를 포함한 비즈니스 세계는 유연성을 구축하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글로벌 신차 판매는 2~3월 금융위기 이래 최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3월 글로벌 판매는 38% 감소했고, 1분기로는 24% 감소했다. 코로나가 진정국면에 들어선 중국은 3월 감소폭이 전월 80% 수준에서 46% 감소로 완화됐고, 한국은 소비세 인하와 대중교통 기피 신차 수요로 3월10% 증가했다.

중국 회복속도가 변수가 되겠지만 미국과 유럽의 락다운이 연장되는 분위기임을 감안할 때 2분기 수치가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으로 보면 중국은 8% 감소, 미국과 유럽은 10% 중후반 감소세가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의 연구원은 “자동차업황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어려운 국면을 지나고 있다. 셧다운과 락다운으로 생산과 소비가 막힌 상황이고 이러한 제한이 풀려도 백신 상용화까지는 소비심리가 코로나 이전 같을 수는 없다”며, “다만 아시아 노출도가 높은 국내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잘 버텨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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