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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산업,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유망'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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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산업,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유망'

'제조업'에서 IT 기술 접목한 '종합 모빌리티'로

기사입력 2020-06-05 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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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이하 ADAS)이란,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중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운전자를 도우며 자율주행 기술을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 자동차 산업,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유망'

KOTRA가 발표한 보고서인 '중국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산업 동향'에 따르면, 중국 ADAS 시장의 규모는 2026년까지 1천682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는 고급 차량뿐만 아니라 5~10만 위안 대의 저가 차량에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ADAS를 탑재하는 추세다. 따라서 향후 ADAS의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의 전망 또한 밝다.

현재 자율주행차의 첨단 기술은 뛰어나지만, 상용화에 필요한 제도가 미비해 성장 직전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고 이 보고서는 언급했다.

중국 정부는 ADAS에 관련한 정책과 기준을 발표하고 차세대 자동차 도입을 위해 2025년까지 스마트 기술혁신, 산업 생태계, 기초시설, 표준법규 등 적절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Autohome(汽车之家)의 통계에 의하면, 매년 증가 수요를 보이는 ADAS 중 가장 수요가 높은 시스템 두 가지는 ‘어라운드뷰모니터(AVM)’와 ‘긴급제동시스템(AEB)’이다.

어라운드뷰모니터(AVM:Around View Monitor)는 차량에 4개의 카메라를 장착해 차량 밖의 상황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긴급제동시스템(AEB:Advanced Emergency Braking)은 긴급 충돌상황에 대비해, 전방의 센서를 통해 자동 감속이나 제동을 지원한다.

이 보고서는 충칭시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40만 대, 스마트 자동차 120만 대를 생산할 계획이며, 핵심 스마트 자동차 생산기지 구축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5~10년 사이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에서 신재생에너지, 자율주행 등의 '종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화하는 길을 걷고 있다.

KOTRA 서상호 중국 충칭무역관은 '한국은 ADAS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중국 현지의 미래완성자동차 및 Tier-1 업체를 대상으로 납품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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