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5일 원달러 환율은 코로나 재확산 경계에 위축된 투심을 반영하며 1,200원대 초중반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점차 안정화되던 코로나 확진자수가 경제재개로 인해 다시 2만 명대로 증가했다.
또한, 중국의 신규확진 사례가 4월 중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베이징에서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 당국이 ‘비상시기’를 선포했다.
환율은 이와 같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위축된 투심을 반영하며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한국의 코로나 통제력 및 수출 네고물량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