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게도 살바니니의 OPS (Order Processing System) 소프트웨어가 기존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 역할이 가능할까?"
이탈리아의 Padova라는 중소기업에서 OPS 소프트웨어를 활용, 기존의 문제점을 해결한 사례가 있다. OPS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그리고 Padova 사에서 어떻게 활용했는지 소개된다.
OPS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래밍 작업을 자동화해 주는 시스템으로,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업무를 감소시켜 작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예를 들면, 고객사로부터 수주한 제품의 생산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첫 단계에서 데이터를 한 번 입력하면, 추후에 데이터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 과정을 반복하지 않더라도 즉시 생산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예로 들 수 있다.
기존에는 제품의 발주가 들어오면 설계팀에서는 발주서를 참조해 도면을 작성하고, 프로그래밍 부서에서는 작성된 도면과 함께 프로그래밍에 필요한 재질, 두께, 수량 등의 정보를 참조해 단품 프로그램을 작성했다.
만약 단품을 네스팅해서 가공을 할 경우에는 배열에 사용될 소재 정보를 선택하고, 그 소재에 배열될 동소재의 단품을 검색하고 삽입한 후 수량 등의 정보를 반복적으로 입력해야 했다. 반복적인 작업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자가 기계 근처에서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입력해야 했다.
살바니니 OPS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면 ERP 또는 MES 로부터 도면의 경로 및 가공수량, 가공 조건 등 필요한 정보를 XML 파일 형식으로 오더를 받아 자동으로 장비 구동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다.
그럼 Padova 기업에서는 OPS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활용했을까?
Padova는 S4 펀칭기, L3 레이저기계, P4 절곡기를 보유하고 있는 임가공 업체다. 이 업체에서 제품을 생산하면서 겪고 있는 문제점이 몇 가지 있었다. 먼저 생산 제품을 구성하고, 네스팅을 하고, 소재를 선별하는 과정에서 처리해야 하는 문서 작업이 많아 작업의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와 더불어, 소재 구분 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생산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점이었다.
OPS 소프트웨어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OPS-office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생산량 확인이 가능하며, 효율적인 생산 작업이 이뤄지도록 제품을 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네스팅 작업 또한 자동으로 수행이 가능하다.
두번째로 OPS-Machine 과 OPS-Report 설치를 통해 기계를 사용하는 작업자의 스케줄을 융통성 있고 명확하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생산 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OPS-SFC는 작업자의 공정을 최적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소재에 부착돼 있는 라벨의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어느 장비에서 가공해야 하는지 작업자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해당 작업자는 장비가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필요한 작업을 생략하고 꼭 필요한 작업만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처럼, OPS 소프트웨어는 기업별 요구 수준에 따른 맞춤 지원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버전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