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카메라 제조업체 바슬러(Basler)는 새로운 ace 2 카메라 시리즈를 출시한 직후 Sony IMX334 CMOS 센서를 갖춘 16개의 신규 모델을 선보인다. 이 모델은 초당 최대 60 개의 이미지로 5MP의 해상도와 초당 최대 45개의 이미지로 8.3MP(4K UHD)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 카메라는 자동 광학 검사(AOI)나 전자 디바이스 생산 과정에서 부품 또는 어셈블리의 올바른 정렬(어셈블리 정렬)을 확인하는 데 적합하다.
센서 크기 덕분에 5MP 카메라 모델은 1/2.5" 이미지 서클의 Basler 렌즈에 적합하다. 따라서 고객은 하나의 자료에서 부담 없는 가격의 카메라와 렌즈 조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ace 2 카메라 시리즈는 Basic 및 Pro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보다 까다로운 작업을 위한 최신 고성능 카메라 내장 기능인 Pixel Beyond 및 Compression Beyond가 있다.
Pixel Beyond를 사용할 경우 고객은 픽셀 크기를 변경할 수 있어 이를 통해 필요에 맞게 카메라 해상도를 조정해 데이터 볼륨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이전에 사용한 센서와의 광학적 등가에 매우 쉽게 도달할 수 있어 재설계 노력이 줄어든다.
Compression Beyond는 이미지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실시간으로 카메라의 FPGA에서 직접 이미지 데이터를 압축한다. 그 결과 더 많은 대역폭이 확보돼 특히 GigaE(기가빗 이더넷)를 사용할 때 더 높은 프레임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은 동일한 하드웨어를 사용하더라도 시스템에서 GigE 인터페이스 속도를 최대 두 배로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