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의 하락세가 좀처럼 끊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오전 장 중 1,050원 대까지 위협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단기경제 영향에 의해 104엔 중반대까지 상승했다.
오전 11시 27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51.15원을 기록하면서 오전 장 개장 시점에 비해 2.49원 하락하는 모습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4.58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보다 0.24% 상승했다. 미국 연준이 발표한 단기경제진단에 대한 실망감이 외환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