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1,054원 대까지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103엔 후반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반된 양상을 나타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5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3.9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로 돌아섰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3.84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4% 상승했다. 영국발 변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