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30일 환율은 올해 마지막 거래일로 대체로 한산한 거래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추가 부양책과 관련해 미 하원이 현금 지급 규모를 600달러에서 2천 달러로 증액하는 법안을 가결시킴에 따라 부양책 규모 증액 기대에 위험선호심리가 회복하며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일 하락 폭을 확대한 네고 물량 유입이 이어지며 환율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당국의 미세조정 경계 및 저점대기 저가매수 유입은 하락 폭을 제한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말 장세에 거래량의 축소로 적은 거래량에도 변동 폭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