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17일 환율은 미국채 금리 상승에 글로벌 달러 강세를 보이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0bp 가까이 급등하며 장중 1.3%를 넘어섰다. 미국 재정부양책 기대와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확인되며 금리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
이에 연초 미국금리 상승이 달러화 강세를 나타내는 패턴을 재현하며 원달러 환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전일 중국이 미국 방위산업체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중 무역 갈등 재개 우려는 환율 상승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네고를 비롯한 상단 대기 실수요 매도유입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한국무역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