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호리바에스텍코리아(주)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질량유량 제어기기(MFC, Mass Flow controller)의 생산 체제를 강화하고, 하이엔드 모델의 D500 시리즈를 올 6월부터 국내 생산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원격 근무 증가 등 5G 기술에 대한 투자의 가속화로 올해도 반도체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호리바에스텍은 반도체 업계를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 더 집중하고자 호리바제작소의 반도체 사업 계열사인 호리바에스텍의 한국 법인인 호리바에스텍코리아의 역량 강화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 반도체 파운드리의 소재·부품·장비 부분을 강화하려는 한국 정부 방침에 동참하면서, 한국 반도체 시장 확대에 더 빨리 대응하고 협력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호리바에스텍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이에 호리바에스텍은 기존 생산 제품에 호리바그룹 내 반도체 사업 부문의 대표 제품인 하이엔드 모델 MFC D500 시리즈를 기존 제품 수량들과 합해 월 1천 대를 목표로 한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 생산 강화 전략은 그룹 내부적으로 ‘반도체 부분은 한국이 주요 거점’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고객 맞춤형 대응을 하기 위한 방안이자 2019년 설립한 R&D 센터에 투자하기 위한 노력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의 성장에 속도를 내면서 애플리케이션 및 생산 능력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호리바에스텍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생산 기술 능력, 품질 인증 레벨을 통일화를 위해 본사 생산 시스템에 대한 교육 이수 및 품질 인증 관리 감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시장 호황에 따른 제품 대량 주문에 대비해 적재적소 한 납기 대응과 다변하는 기술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