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1,020원 대 유지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110엔 후반대까지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오전 11시 3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19.06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0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10.72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4%상승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인프라 투자에 대한 계획을 밝힌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