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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달러 하락세, 원자재 시장 영향 줄 하락폭 없어(LME Daily Report)
이상미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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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달러 하락세, 원자재 시장 영향 줄 하락폭 없어(LME Daily Report)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 지난 2월 20일 이후 상승세 지속

기사입력 2021-04-13 07: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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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9일] 달러 하락세, 원자재 시장 영향 줄 하락폭 없어(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최근 급등한 LME 전기동의 가격이 톤당 $9,100선에서 저항, $8,700선에서 지지를 받으며 횡보하고 있다.

9일은 톤당 $8,800대에 진입한 후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국에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에 상한선을 두겠다는 계획을 논의한다는 점이 시장에 전달되자 LME 비철금속이 하방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는 아직 자세히 전달된 바 없는 속보로, 가격에 장기적인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LME 전기동 재고가 3월 초를 기점으로 급등하고 있는 점이다. 이는 시장에서 거래되는 현물의 가격이 선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선물의 가격보다 낮은 상태에서 현물 보유자들이 현재의 선물 가격을 고점으로 판단하고 있을 수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달러 Spot은 현재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자재 시장 전체에 영향을 줄만한 하락폭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비철금속 가격변동은 달러와 같은 거시적 이슈로 인한 것이 아니라 재고증가와 같은 펀더멘탈 이슈가 가격을 움직이고 있을 수 있다.

비철금속 투자자들은 현재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 계획은 아직 통과된 바 없는 상태로, 시행 여부가 확실한 것은 아니다. 금일은 이러한 점이 금일 비철금속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으나, 가능성으로 따지면 인프라 투자 계획이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또한, 파월 의장의 발언대로 달러 공급 확대가 지속된다면 달러의 하락세가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횡보국면 이후에는 가격이 양방으로 큰 변동성을 보일 수 있으니 재고확대와 같은 비철금속 펀더멘탈 이슈 및 코로나 환자 증가세 vs. 인프라 투자 정책 및 달러 하락세 유지 가능성 중 중장기적으로 어떤 이슈가 나머지를 압도할 지 판단하여 포지션을 잡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반갑습니다. 편집부 이상미 기자입니다. 산업 전반에 대한 소소한 얘기와 내용으로 여러분들을 만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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