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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별 ICT 활용도 증가 추세…비ICT 산업에서의 활용도는 여전히 미흡
도수화 기자|95dosuhwa@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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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별 ICT 활용도 증가 추세…비ICT 산업에서의 활용도는 여전히 미흡

2019년 기준 클라우드 활용 기업 비중 빠르게 증가해

기사입력 2021-07-02 09: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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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국내 산업별 ICT 활용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비ICT 산업에서의 ICT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하 KISDI)의 '산업별 ICT 활용도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산업의 ICT 신기술 활용 기업 비중은 13.1%로 2017년(8.2%)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는 전반적으로 ICT 신기술 활용 기업 비중이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국내 산업별 ICT 활용도 증가 추세…비ICT 산업에서의 활용도는 여전히 미흡

보고서는 신기술 활용 현황 분석을 위해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자료를 활용했으며, 분석 대상으로 포함된 ICT 신기술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블록체인, 3D프린팅, 로봇공학, 가상·증강현실 등이다.

제조업의 신기술 활용 기업 비중은 2019년 기준 10.9%로 6.7%이던 2017년보다 4.2%p 늘었다.

산업별로는 ICT 제조업의 신기술 활용 기업 비중이 19%, 비ICT 제조업은 10%로 비ICT 제조기업의 신기술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의 경우 ICT 신기술 활용 기업 비중은 15.4%로 조사됐다. 이는 9.7%였던 2017년보다 5.7%p 증가한 수치다.

서비스업 역시 산업별로 보면 ICT 서비스업의 신기술 활용 기업 비중은 44.5%에 달했으나, 비ICT서비스업은 9%로 비ICT 기업의 신기술 활용도가 낮은 상황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9년 기준 ICT 신기술 세부기술별 활용 기업의 비중은 클라우드(44%), 빅데이터(36.8%), 사물인터넷(28.8%), 인공지능(23.6%), 모바일(20.7%) 순으로 나타났으며, 2017년 대비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의 비중이 커졌다.

KISDI 관계자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 급격히 진행되는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기업과 산업의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ICT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며 '비ICT 산업에서의 ICT 활용도를 키우기 위한 정책적 대응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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