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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장기적 성장세···주도권 아시아로 이동
문근영 기자|mgy0907@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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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장기적 성장세···주도권 아시아로 이동

향후 30년간 약 6천44GW까지 증가 전망

기사입력 2021-07-05 09: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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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풍력발전설비 보급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에 약 93GW 규모의 신규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됐으며, ´19년과 비교하면 풍력발전설비 신규 설치는 약 32.3GW 증가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리서치센터의 ‘호주 풍력발전 주요 현황 산업조사’ 보고서는 풍력발전의 성장세가 장기적으로 유지되며, 향후 육상 및 해상 풍력발전을 주도하는 대륙이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풍력발전, 장기적 성장세···주도권 아시아로 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올해 68GW 규모의 풍력발전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며, ´23년에서 ´25년 사이에는 매년 약 65GW 규모의 풍력발전설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풍력발전지원정책, 전력구매계약, 신흥시장에서의 불확실성 완화 등 시장 상황이 변화하면 연 100GW까지도 증가할 수 있다.

또한, 육상 풍력발전은 올해 약 60.7GW, ´25년까지 매년 54GW의 설비용량이 추가되며, 향후 30년간 매년 연평균 7.2%씩 성장해 ´50년에는 약 5천44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약 2천656GW는 아시아 지역에 설치될 계획으로, 유럽 국가들이 갖고 있던 육상 풍력발전 주도권이 중국과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들로 넘어오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해상 풍력발전은 중국의 신규 풍력발전 설치 증가에 따라 올해 약 7.3GW의 설비용량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설치용량의 90%가 위치한 북해지역의 해상 풍력발전 주도권이 향후 30년간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산업2부 문근영 기자입니다. 인공지능, 로봇, 환경 등 산업 분야의 중요한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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