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보]
원-엔화 환율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1,047원 초반대까지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달러-엔화 환율은 미국의 금리가 반등하면서 109엔 후반대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오전 11시 28분 현재 원-엔화 환율은 100엔 당 1,047.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금일 외환시장 개장 시점에 비해 2.94원 하락한 금액이다.
달러-엔화 환율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화 환율은 1달러 당 109.86엔을 기록하면서 전날 장마감 시점에 비해 0.38% 상승하는데 성공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전일 대비 크게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