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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 강세 출발(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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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 강세 출발(LME Daily Report)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 델타 변이 확산이 테이퍼링 시기 영향 줄 수 있어

기사입력 2021-08-23 09: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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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0일] 뉴욕증시, 반발 매수세 유입 강세 출발(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20일 뉴욕증시는 특별한 소식의 부재 속에 투자자들이 반발 매수세에 나선 영향에 3대 지수 모두 강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대부분 호조를 보이고 있는 점이 증시의 주요 지지 요소가 되고 있으나, 델타 변이 확산과 연준의 연내 테이퍼링 우려로 시장 내 불확실성은 커져만 갔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의 Vix지수는 1달 만에 다시 20선을 오르내리며 변동성이 커진 시장 환경을 대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연준 내 대표적 매파로 꼽히는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경우 테이퍼링 시기에 대한 의견을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10월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던 그가 매파적 시각에서 한 발 물러서는 모습에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 확산이 시장에 큰 우려 요소가 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플란 총재는 9월 FOMC까지 델타 변이의 확산 경로를 자세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다소 커진 변동성에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 미 10년물 국채는 장중 1.22%선 까지 레벨을 낮췄었으나 이후 증시의 반등을 지켜보며 상승 반전해 1.25% 선에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LME 전기동은 과매도를 경계하는 움직임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금 톤당 $9,000을 회복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5% 이상 하락하면서 지난 6월 중순 이후 가장 변동성이 컸던 한 주를 보냈다.

한 트레이더는 시장 내 전기동에 대한 과매도 시각이 있었고, 전일 200일 이평선을 다시 회복하면서 마무리 해 오늘은 그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가 함께 붙어 주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전기동 전망을 어둡게 평가하고 있다.

ED&F Man의 애널리스트 Edward Meir는 중국의 경기 성장 둔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점이 수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전환에 따른 달러 강세, 델타 변이 확산도 부정적인 전망을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기적 세력들 또한 기본적으로 펀더멘탈이 받쳐주지 못 하는 상황에서 매수에 베팅하는 포지셔닝을 가져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주 비철금속시장은 잭슨홀 미팅,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거시경제적 뉴스들을 다시 살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23일에는 주요국들의 제조업 PMI 예비치가 발표되는 만큼 변이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력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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