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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폴더블폰, 부품 업체도 함께 웃는다
김진성 기자|weekendk@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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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폴더블폰, 부품 업체도 함께 웃는다

하반기 주요 고객사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

기사입력 2021-08-26 08: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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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폴더블폰, 부품 업체도 함께 웃는다


[산업일보]
전방 시장인 스마트폰 출하량 감소로 대부분의 국내 모바일 부품 업체들은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인 삼성전자는 부품 공급 부족 등의 문제로 판매량 비중이 가장 큰 A시리즈 판매량이 감소했고, 상반기 Flagship 모델 S시리즈도 부진하면서 카메라 모듈 등 주요 부품 업체 이익이 감소했다.

키움증권의 ‘하반기 실적 반등 주목’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부품 조달 차질 등 외부요인은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되며, 신규 모델 출시를 앞세운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

우선 8월 공개한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가 낮아진 가격과 개선된 스펙으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되며, 갤럭시 S21 FE 모델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FE 모델은 높은 스펙 대비 낮은 가격의 준프리미엄급 모델로 폴더블폰과 함께 하반기 노트 시리즈의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와 같이 S시리즈의 신규 모델이 내년 초 조기 출시된다면, 하반기부터 부품 주문이 진행된다.

한편, 사전예약을 마친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가 초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동통신업계를 통한 판매량과 자급제 물량을 합치면 80만대 이상 판매를 예상하는데 이는 갤럭시 Z폴드2 예약 판매량 10배 수준이다.

낮아진 가격과 개선된 디자인을 앞세워 27일 공식 출시 이후에도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1 FE 모델 판매량까지 더해지면 기존 하반기 전략 Flagship 모델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키움증권의 오현진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높은 폴더블폰 판매 단가를 고려하면, 관련 부품 업체 수혜 효과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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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산업1부 김진성 기자입니다. 스마트공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제조업 혁신 3.0을 관심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그 외 각종 기계분야와 전시회 산업 등에도 한 번씩 곁눈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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