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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러시아-우크라이나 2차 회담 소식에 투심 회복 지지(LME Daily Report)
임성일 기자|sm021@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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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러시아-우크라이나 2차 회담 소식에 투심 회복 지지(LME Daily Report)

달러, 매파적 발언으로 '강세' 원유 수급 우려에 110달러대 돌파

기사입력 2022-03-03 0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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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일] 러시아-우크라이나 2차 회담 소식에 투심 회복 지지(LME Daily Report)

[산업일보]
3일 뉴욕 증시는 지난 2일 야간(현지시각)에 러시아-우크라이나의 2차 회담이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출발했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과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을 시장이 소화하면서 증시의 추가적인 오름세는 제한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일, 인플레이션 및 물가통제를 국정 최우선 순위로 선언하였다. 더불어 연준 파월 의장도 이날 진행한 CNBC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미국의 경제에 큰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긴축 시작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은 수준이고, 3월에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았다. 한편 급등하고 있는 원유 가격은 주요국들의 골칫거리다. 이날 러시아 수급 우려에 국제유가는 배럴당 $110 대를 돌파했다.

비철 품목들은 러시아 제재로 인한 여진으로 대부분 전일에 이은 오름세를 이어나갔다.

전기동은 원자재 시장 전반에 걸친 상승 압력과 거래소 재고 하락을 주시하며 강세를 지속했다. 중국이 철강 섹터 공급 개선을 위해 철광석 확보를 서두르는 점이 구리를 비롯한 비철가격에 강세 재료로 작용했다.

LME 알루미늄은 이날 러시아 제재로 물류 상황 또한 악화될 것으로 전망되자 장중 신고가 $3,597/mt을 터치했다. 러시아를 경유하거나 러시아 업체들과의 거래하는 업체들의 경우 물류 및 공급체인에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 재고 전망을 악화시키는 요소 중 하나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선박 운송회사인 MSC는 3월 1일자로 '발트, 흑해, 극동 러시아를 포함한 러시아로 가는 모든 화물예약의 일시 중단'을 선언했다. Commerzbank의 한 애널리스트는 알루미늄이 앞으로 톤 당 $4,000을 넘어서도 놀랍지 않을 것이라 코멘트했다.

한편. 높은 유가는 글로벌 제련소들의 가동을 저해하고 있어 수급의 타이트함은 정말 심각한 상황으로 사료된다. 다양한 방면에서 '러시아 보이콧'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앞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 결과 및 글로벌 수급, 물류 소식 등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된다.

자료 : NH농협선물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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