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리스크 오프에...1,230원대 안착 시도 예상 오늘(8일) 환율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스태그네이션+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상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3차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 등 서방 제재 확대 가능성에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 충격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상하며, 글로벌 리스크 오프와 달러 선호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또한, 달러 인덱스가 99.2선까지 오르며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0원을 넘어섰다. 이에 오늘 환율은 1,230원대로 갭업 출발 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외환당국 개입 경계 심리 및 수출업체 매도 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리스크 오프에...1,230원대 안착 시도 예상

기사입력 2022-03-08 09:55:43

[산업일보]
오늘(8일) 환율은 스태그플레이션(Stagflation, 스태그네이션+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상하며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3차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러시아 원유 금수조치 등 서방 제재 확대 가능성에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경기 충격에 대한 부정적 전망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상하며, 글로벌 리스크 오프와 달러 선호 현상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또한, 달러 인덱스가 99.2선까지 오르며 역외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30원을 넘어섰다. 이에 오늘 환율은 1,230원대로 갭업 출발 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외환당국 개입 경계 심리 및 수출업체 매도 물량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한국무역보험공사>